딸손주가 5월마지막주부터 토욜일이면우리집에서 (처음으로) 엄마 떨어져 할머니랑 잔다고해잤다.
이제 39개월인데 초등학교갈때쯤 엄마 떨어져 잘줄알았는데 깜짝놀랐다.
4월달 보름 사위출장가 숙식을하며 잠들때까지 책읽어주고 아가때불러준 노래불러주고했더니 그후론 할머니집에서 잔다고하길래 설마했더니 신기하고 대견스럽게 잠든다.(손주둘을 아기때부터 돌봐줘서)
동생땜에 잠들땐 나랑같이있었더니 그래서 할머니랑잔다고 ~
자는거보고있으면 얼마나 예쁜지♥
내가 감사하고 행복해진다, 손주가 나에게. 효도한다.
어젠 토욜(06/08)이라 나랑같이자고 딸이 동생데리고와 롯데월드 아쿠아룸에 같이갔다왔다.
회원권만들어 무제한들어갈수있어 아빠랑한번더들어갔다 밖을나와. 기분이좋아 공원처럼만들어놓은곳에서 나 잡아봐라하며 한바탕 뛰고놀다 늦게돌아왔다. 아기들 따라다니느라 몸은 힘들어도 넘 행복을주는 내새끼들 이뻐 힘든줄도모르겠다 행복하다.
오늘은(06/09) 집에간다는말이없다 할머니 절에가야한다했더니 유머차타고 간다고 집에데려다줬더니 네식구가 다 나와( 할머니 운전하는거본다고) 손주들이 배웅해줘 절로 ~~
법회끝나고 강변카페들러 차마시고 실학박물관들러보고 오후늦게 비소식있어 부지런히 집으로~~ 행복하고 즐건하루보내고 꿈나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