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집에서와 애들봤다고 힘들어 하루일보러 잠깐나갔다 며칠을 계속집에만 외출안하니 TV체널과일치 우울증걸릴거같아
청계천으로 조계사들러 기도하고 코로나이후 외출해도 음식점 음식안먹는다 절에서 떡나눠줘 배고파 떡먹고
화락웃는 동자승에인사하고 풍문여고쪽으로 쭉올라가니 북촌연결돼고 청와대쪽으로 오다 경복궁으로~~
향원정은빨라야 9월에오픈 미정이란다 .건청궁 그림자비친 문고리 몇컷찍고 문에 나무결형상찍고 돌아나와 다른 궁 다녀도 나무결무늬없고 붉은색으로도색
직원한테 알아보니 거긴 복원하고 2년동안 나무바짝마른후 벌레먹지말라고 도색한단다 그래야 건물도 틀리지않고 벌레방지됀단다.그래서 붉은색으로 도색한거란다
고궁을다니면서도 사진만찍었지 그런건모르고 다녔다. 경회루앞 연못은 얼어있었다.
그쪽은 올 9월 도색할거같다한다. 광화문으로나와 버스타려 지갑찾으니없다 . 일단 카드분실신고부터하고 버스에서잊었나해서 전화했더니 연결이안돼 버스타고 집에갈일이막막~~
순간 학교다닐때 버스비없어 정류장에서 버스비얻은기억이스친다. 그땐 어리기나하지 마침 지하철카드챙겨가 다행 걸어 광화문역에서 역승무원한테 볼펜 메모지빌려 몇번을전화해도안돼
종로3 탑승 옥수지나니 조계사에서 잊은생각이나 압구정에내려 반대편으로 안국역내려 조계사갔더니 내것은없었다 흘리진 않았을텐데 주머니에넣는데 없어져 지갑엔 카드두장 몇천원 영수증뿐이고 여행가서 산 헐은지갑 그래도 아른거린다
전철타려니 심란해서 직원한테 사정말하고3000원빌려 계좌이체한다하니 담에올때주면됀다고 고맙다인사하고 퇴근시간이라 버스타면 남산터널까지 엄청막힐거 같아 전철타고 집으로 18시 떡만몇개얻고 지갑잊어버리고 잠도안온다. 항상확인하고 다니는데 아무리생각해도 알수없다.내손에서 떠난지갑잊자~~
담날 오후에 카드회사에서 전화와 카드지갑습득했다고 신고들어와 번호알려준다고 찾아가라한다 감사하다말하고
알려준 번호에 전화하니 조계사란다. 누가 종무소에갖다주고갔단다 고맙다고 인사하고 토욜찾으러간다하고 그래도 잊은지갑 내게로온것다행이다 (카드분실신고잘했다 ) 하여튼 누군지몰라도 버리지않고 갖다준것에감사하며 신발창갈이맡기고왔다 한달정도기다려야한단다. 마음이한결가볍다.
오전에 눈이 엄청오더니 그치고 강풍 전철타고 서현에내려 중앙공원으로 걸어집에왔다.
30 일 조계사에 카드찾고 열어보니 있던대로그대로있다 빌린돈주고 인사하려했더니 담당자 휴무란다 종무소에 맡겨놓고
삼배올리고 덕수궁으로 대사관에서개방됀길로 돌담길따라 시청앞에서 버스타고 집으로~~ 지갑찾아 마음이 훈훈하다. (이런일도있구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