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55분 웰링턴에서 오클랜드행 기차역에서 아들과 손주와헤어지고
타와기차역에통과할때 아들집을 뒤로하고 언제올지모르면서 와나카나 까지왔던곳을통과 계속 달려 13시넘어 내셔널역에도착 통가리국립공원을통과한다 전에 아들내외와 손주 첫돌때 차로 아들처가댁 헤밀턴까지 왕복여행겸 손주첫돌겸다녀온길이다 올때는 통가리국립공원을 통과한기억이난다 지금과 그때 심정을생각하니 그땐 기쁜맘으로 다녔던생각이 새록새록난다 오늘그때갔던길을 기차타고가면서 우울하다 나와 근처에살아야했나 이산가족처럼사는게 옳은것인지 생각에잠긴다 이제와서 생각해도 돌이킬수없는 상황인지알면서 씁슬하다 어제 저녁엔 두달보름동안의 마무리 잘 하고 오늘 5시30분에 눈떠 기차타고오면서 이생각 저생각에
맘이착찹하며 오클랜드역에 6시55분도착 짐찾아나서니 비가제법와 택시타고 숙소로이동 방에 짐두고 저녁 낼 먹을것 사와먹고 누워있으니 잠은오는데 머리가들어주질않는다.낼 일찍 지하에 짐 맡기고 시내돌아보고 공항근처 숙소로이동할예정이다.오늘도 피곤을달고잠든다. 아들과헤어짐이 이산가족이따로없다. 아들과 손주들 모습이 아른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