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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추자도,한라산, 마라도 18/10/29~31)

베니,리오나 2018. 11. 2. 10:28

 

 

 

 

 

 

 

 

 

 

 

 

 

 

 

 

가을여행 제주도에 다녀왔다.

요번여행은 산악회에서 한번보고 오가며 제주간다했더니 같이가자고 약속하고 헤어졌는데 내가 마일리지 올해소멸돼기에 안쓰면 넘 아까워서 나혼자라도 갔다오려고 몇개월전에 10월막주 예약했다

외손주보기땜에 11개월봐주고 어린이집 한달적응시켜놓고가려고 가을단풍도보고 억세도볼겸 잡았는데. 동행이없어 혹시하고전화했더니 간다고한다 그이도 같은시간에 예약하고

몇달동안 문자중간보내고 만날시간도없고해서 가기전 공항에서 만나자 약속하고 김포에서 얼굴만보고 제주도착 전화해합류했다 첫뱅기로가 추자도 첫배타고가는일정이라 시외버스터미널근처 숙소못가고. 바로여객터미널로 짐보괸함에맡기고

09시30분배승선 쾌속선탔더니 배멀미하더니 한시간 가는도중 죽다살았다 제주바다근처엔 파도쎈데 어제 풍랑주의보가있었단다 제주바다벗어나니 파도가잔잔해져 겨우도착했다

새벽에나와 빈속이라 여객터미널에서 서과한개씩 먹었는데 그것도다. ㅠㅠㅠ

 

천신만고끝에 추자도 도착 춥고속도울렁거려 식당찾으려니없어 토스트가게들어가 토스트한개 커피한개씩주문 나눠먹고 나발론하늘길찾아 가는도중 제주고구마라는데 색깔이하얗다 신기하다며 길찾아 데크가는데 갯바위에서 낚시를더러하고있어앞을보니 정자가있길래. 썰카봉으로 사진도찍으며 정자에올라 점심을싸와 먹고 나발론길을찾아 한바퀴도는데 6.2km릃다녔다 길은 숲길도있고 산오르는곳 바다보며 절벽능선 넘 멋진풍경에취해 서로찍고 즐겁고 행복한 순간이었다 .

 

날씨까지 넘좋은 나발론길을걸으며 내려와 추자교로하산했는데 14시30분이라 막배4시30분이어서. 터미널쪽으로 가려니 차도없고 걸어야하나하며 조금걷다 차세워얻어타고 터미널근처에내려 고맙다하고 동사무소에들어가 앉아 근처볼만한데묻자 등대가보란다 등대쪽에서 하산했는데 약국가 멀미약 박카스사먹고 방파제앉아있다 막배타고제주에왔다

 

추자도엔 2박3일정도 있어야한다고들하는데 올레길 18-1코스인데 나발론하늘길 만해도 18-1 다한것같다 액기스만하고왔다 순환버스 있는데 관광객이없어 잘돼있지않아 버스타고토스트먹던곳에내려 올랐다 어디에서든오를수있는 나발론길 우린종주했다

. 막배타고 제주에도착 짐찾아 택시타고 숙소에도착 깨끗하고 조식도제공하고 괜찮았다 일단 트윈룸에 2만원 체크인하고 저녁으로 고등어구이 조림먹고 식당에 귤있어 먹어도돼냐고했더니먹으란다.먹고 번화가구경가려했으나 뒤돌아 숙소에왔다

(같이온이는 나보다5살윈데 먹거리를많이싸와 경비줄일수있었다 덕분에 과일 반찬 밥까지 트렁크를갖고왔다)

 

이튼날 한라산가고싶다기에. 일정을변경하여 한라산등정하기로 준비하고 07시까지 성판악가야하기에 일찍잤다

 

이튼날;

택시타고 성판악도착 07시10분출발 진달래밭까지 12시도착해야 백록담에오를수있어 진달래밭에서 만나기로하고 만날때는 사진도찍고하며 각자걸어 진달래밭에서 인증샷하고

 

오르는길 4년전올때도 그전에도 엄청힘들어 겨울에와야 덜힘든다했는데 군데군데 테크가돼있어 한결수월해졌다. 초입에도 가마니가깔려있고 걷기가편해좋아했다.

 

지인한테 얘기했더니 올 10월태풍에땜에 진달래밭부터 정비했단다 오른는길무너져서 다시만들고 길정비해 8월에개방했단다 그 덕분에 한결수월하게다녀왔다. 진달래밭아래에 사라오름있는데 시간상 못갈거같아 접고 하산 사라오름은 일정잡아 올라야할것같다.

 

일행은 쉼터에서 날기다렸단다 한시간 늦게도착 통화해서 빨리오라고 하고 나나름대로 계속하산 하니 17시15분전화하니 3.1

m로남았단다. 입구에서 이재나저재나 오려나하산하는이들에게 뒤에오는이없냐묻고또묻고 18시도착 다행이였다

깜깜하고 택시는없고 버스 281번봤기에 기다리다 동문시장들러 회덮밥 멍개밥먹고 숙소로택시왔다

 

전날 하산하며 동행이넘어져 왼쪽다리가 꺽인걸보아서 숙소와파스 약 주고

담날 한라산산행할수있었다 백록담은 구름에드리워져볼수없었고 돌비석에 인증샷찍겠다고 줄이엄청길어 옆나무에서 찍고

 

안찍으려했더니 줄서서 꼭찍어야한다기에 살짝신경쓰였는데

찍었다고찍었는데 모르는이한테 부탁했더니 난한장도없고 그인

내가찍었나보다 나중에보니 독사진이있어 다행이다싶었다.

한라산등정 19.2km 9~10시간 녹녹치않은등정

난07시10분출발 진달래밭 11시30분쯤 백록담13시10 사라오름15시20분 입구 17시15분 산행했다 내몸고 다리 발 모두에게감사하며 항상기도 하며 걸음걸음조심조심하며걷는다.숙소에도착 꿀잠~~

 

셋쨋날; 일어나니 온몸이 천근만근 그래도 오늘일절이있기에 조식~~ 택시로. 운진항 택시요금알아봐더니 4만원나온단다 타기전알아보고탈걸 ㅡ하며. 운진항도착 마라도왕복 18000 원 동행은민증없어 자판기에서뽑고 첫배 승선 30분이면도착한단다 돌아오는배시간이 정해져있어 1시간30분정도 돌아보고탑승해야한다 풍광은 넓은초지에바다와 지평선뿐이다

 

인증샷하고 교회 절 성당 다있다 시간돼어 승선 자리없어 같이앉자했더니 일행있단다. 옆에 같이앉을까요했더니 비워준다 내가서있는다했더니 옆자리있어같이앉았는데 젊은이둘인데 친구와 제주구경시켜준다고하니 힌께해도돼냐고묻는다 그럼저녁사라고 좋다하고 같이다녔다 이른저녁에 커피까지 사줬더니 숙소앞에내려주고갔다 고마운젊은이들이다.

 

시간에맞춰 짐갖고 택시타고 공항도착 짐붙이고 들어가만나자고 약속하고 들어가 전화 하고 만나 담배사달하라부탁사주고 헤어져 각자 타고 김포도착 각자 집으로~~

 

2박3일동안 스트레스안받고 첨 만나 약속하고 두번째 제주공항에서만나 여행시작 환상에콤비였다. 담에도 여행같이가자고약속 담날 사진보내줬다. 다른사람들은 이런얘기하면 미쳤다할것이다 그러나 ★서로믿었기에 가능했던것이었다★ 내가생각해도 서로 미친짓이였다.

 

2박3일 멋진여행하고 좋은인연만나 좋은여행할수있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