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태어난거같더니 벌써 일년이되어 첫돌을맞이했다.
첫돌맞이할때까지 유모차타고 감기땜에병원 무더위에다녔던일. 늦봄부터 동네한바퀴씩돌던거 등등 주마등처럼 스친다.
큰아이때는 내가 유모차갖고 다니기가 번거롭기도하고 첫째가 안타려고해 많이안태우고 힙쌕을많이하고 다녔는데 둘째는 순하고 유모차도 잘 타줘 수월하게키웠다.
6개월지나니 순둥이가 변하더니 둘째라서 첫째보다 더 힘들었고 첫째는 어린이집 적응도안시키고 돌지나 낯도가리고 엄마랑 안떨어지려고 엄청울고 많이힘들었다고 얘기들어서
둘째는 낯가리기전 10개월부터보내 적응도잘하고 먹는것도 잘먹고 잘논다고해도 내맘은 편하지않아 그래도 10개월은 빠른거같아 한달일주일더 11/1 부터 엄마랑 형이랑 출퇴근하고있다 적응잘해줘 감사하지만 내맘은 항상아쉬움만남는다.
퇴근시간맞춰 집에가서 사위올때까지봐주고온다
일년이란 시간길기도하지만 아가랑있는시간들은 참빠르게지나갔다.
다시는 돌아오지않을시간이라 더 아쉬움만 남는거같다
사랑하는 도현아♥~~돌때까지 할미는 너희둘한테(♥♥도경 도현)일생효도 다받았단다.
행복을다줘서 행복하고 즐거웠단다 아프지말고 지혜롭고 슬기롭게 용기있게 무러무럭잘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