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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이사(19/12/02)

베니,리오나 2019. 12. 3. 00:02

딸내가 분양받아놓고 집이안나가. 집주인이 애를먹이더니 어제 갑짜기 12/14일 잔금준다고 이사간단다.

 

사위한테 전화와 아유 잘됐다 감사하다 나혼자 말하고나니

집이안나가 몇달 애먹일때는 내곁에 더있게하려나생각하며 나가겠지 좋게 생각했는데

 

겨울이라 집나가기는 틀린거같고 내년 까지 월~목욜 여기서지내고 (금욜퇴근해서 일욜까지 있다오라고했더니)

 

우리가 아들한테가는 담날 이사한다고하니 아들보낼때도 한팔 떨어졌었는데 내곁으로 이사와 3년을살고 아들 둘낳아 건강하게 키워 이사가니 잘됐다하면서 한편으론 한팔마저 떨어져나가는거같이 맘이 허전하고 아프다

 

멀리가지 않지만 지금처럼 매일 드나들지도 얼굴 맬 볼수도없겠구나 생각하니 착찹하다

 

언제나 홀로가는 인생이지만 넘. 외로워~~ 의지하며 살았는데...

 

이젠 혼자라는 생각에 맘을 다잡아야지 아자아자 ~~

 

여태껏 혼자 잘 해왔잖아 무너지면안돼 나를 사랑♥해야지 열심히 산 여행 출사 등등 아기 키우며 소홀했던거 다시 시작하는거야 화이팅~~♥♥♥ (도 닦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