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산 (2008,07.12)

 가평군에 위치한 유명산으로 달려갑니다.

거리가 가까워 도착하니 오전 9 시 전 , 중미산 표지판에서

산행시작  처음부터 가파라 땀으로 범벅.. 오르니 선어치... 한숨돌리고

간간이 불어주는 바람도없이 얼마나 무더운지 오르내리며 소구니산에

가는도중 구름에가린 하늘에 파란색 물감으로 붓칠을한듯 살짝보이더라구요

 늘 곁에있는 하늘이지만 여느때 보는것과는 다른 느낌으로 와 닿는답니다 .

 

소구니산 정상에 도착...기념으로 찰깍.

다시 유명산 정상에도착하니 산자락에 걸쳐있는 구름앞에 찰깍, 동갑내기들끼리도..

자연에 취해 한동안 정상에서 포즈도취하고 웃으며 머물다 하산..계곡을 낀

하산길은 너덜길로 만만치않았지요. 한참을 내려오다 넓은곳에서 점심을먹고

 

시간상 여유로워  발도담그고 한참동안 휴식을 취하고 떠날땐  권경숙씨 물속에풍덩...

너덜길을 내려오는 도중 더위를 피해 올라온 사람들이 삼삼오오 몰려 있더라구요.

왕회장님이 올라오셔서 반겨주시더라구요.

그곳에서 휴식을하고 매표소로 하산 버스에오르니 오후2시 30 경...

집에도착하니 오후 4시경  제일 빨리 다녀온 산행이었다.

 

오늘도 무더위에 너덜길에 힘들었지만 행복한산행이었습니다.

혼자오신 회원님 치통땜에 점심도 못먹고 고생많이하셨지요 ?

간간이 불어주는 바람이 항상있었는데 ...

부회장님!!! 아침 비빔밥 맛나게 먹었어요...

 

무더위에 한주 잘 보내시길~~